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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의 초기증상 8가지

by +그린+ 2020. 6. 4.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사망원인 중 두 번째로 많은 원인을 차지할 뿐 아니라 (2003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연간 10만명당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자는 75.5명입니다.) 성인에서 신체적 장애를 일으키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러한 신체적 장애는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구성원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주로 노인질환으로 인식되었지만 요즘은 30∼40대에도 뇌졸중이 흔히 발병하는데, 이는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뇌졸중의 주 원인인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발생률이 높아졌고 이에 대한 조절이 적절하게 되지 않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뇌는 좌우측, 또한 각 부분마다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뇌의 어떤 부위에 소낭에 왔느냐에 따라 증상이 다양합니다. 뇌졸중은 갑자기 뇌혈관이 막히거나 갑자기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며칠 또는 몇주 간에 걸쳐서 서서히 증상이 악화된다면 뇌졸중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팔다리에 마비가 오거나 피부감각이 둔해질 경우 오른쪽 팔다리에 동시에 증상이 오거나 왼쪽 팔다리에 동시에 증상이 옵니다. 양쪽 다리에만 마비가 오거나 양쪽 팔에만 마비가 오는 경우는 뇌졸중에 의한 증상이 아닌 가능성이 큽니다.

 

 

뇌경색의 경우 뇌혈관을 막고 있는 피떡(혈전)을 녹이기 위한 약물을 투여 받습니다. 이를 혈전용해 치료라고 합니다. 모든 병원이 혈전용해를 할 수 있는 장비, 시설을 갖추고 있지는 못 합니다. 혈전용해를 시행할 수 있는 병원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환자에게 이 치료를 하지는 않습니다. 혈전용해가 성공적이기 위해서는 뇌졸중의 증상이 생긴지 세 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해야 합니다. 본인이 뇌졸중에 걸렸다고 의심되면 지체 없이 전화번호 119를 누르고 도움을 청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다음은 뇌졸중의 일반적인 7가지 증상을 요약하였다.



1. 한 쪽 방향의 얼굴, 팔, 다리에 멍멍한 느낌이 들거나 저린 느낌이 옵니다. 한 쪽 방향의 할, 다리에 마비가 오고 힘이 빠집니다.


2. 입술이 한쪽으로 돌아갑니다.


3. 눈이 갑자기 안 보입니다.


4. 말이 어눌해지거나 상대방의 말이 잘 이해가 안됩니다.


5. 어지럽습니다.


6. 걸음을 걷기가 불편해집니다.


7. 하나의 물건이 두 개로 보입니다.


8. 갑자기 머리가 아프면서 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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